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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텐션은 모두다 (Attention Is All You Need)

어텐션은 모두다(Attention Is All You Need)는 구글 브레인 (Google Brain) 과 구글 리서치 (Google Research) 의 연구진들이 2017 년에 발표한, 신경망 기반 기계 번역 (Neural Machine Translation) 아키텍처인 트랜스포머(Transformer)를 제안한 획기적인 학술 논문이다. 이 논문은 기존에 순환 신경망 (RNN) 이나 합성곱 신경망 (CNN) 을 주로 사용하던 시퀀스 전도 (Sequence Transduction) 모델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, 현재 거대 언어 모델 (LLM) 시대의 기초가 되었다. 이 논문 하나면 구글 연구진들이 10 년 치는 먹고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.

개요

이 논문은 RNN(Recurrent Neural Network)이나 CNN을 배제하고, 오직 어텐션(Attention) 메커니즘만으로 구성된 새로운 모델 아키텍처인 트랜스포머를 제안한다.

  • 핵심 아이디어: 시퀀스 데이터의 순차적 처리 (sequential processing) 를 없애고, 모든 입력과 출력 간의 전역 의존성 (global dependency) 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자기 어텐션 (self-attention) 을 사용한다.
  • 주요 성과: WMT 2014 영어-독일어 번역에서 기존 최상위 모델 대비 2 BLEU 이상 개선된 28.4 점, 영어-프랑스어 번역에서 41.8 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.
  • 효율성: 기존 모델들 (RNN, CNN 기반) 에 비해 학습 속도가 훨씬 빠르고 병렬화 (parallelization) 가 용이하여, 더 긴 시퀀스를 처리하면서도 적은 훈련 시간으로 높은 성능을 달성했다.
  • 영향: BERT, GPT, T5 등 현재 AI界를 지배하는 대부분의 모델이 이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.

상세 설명

1. 배경 및 동기 (Background & Motivation)

기존의 시퀀스 전도 모델들은 RNN (LSTM, GRU 등) 을 사용하여 시간 단계 (time step) 마다 순차적으로 계산을 수행했다. 이는 병렬화가 불가능하여 긴 시퀀스를 처리할 때 메모리 제약과 학습 시간의 비효율성을 초래했다.

  • 순환의 한계: RNN 은 이전 상태 ($h_{t-1}$) 를 기반으로 현재 상태 ($h_t$) 를 계산하므로, 긴 시퀀스에서의 병렬화가 불가능하다. 이걸로 번역기 돌리다 보면 여름방학 끝나고 번역기 완성한다.
  • CNN 의 한계: CNN 은 병렬화가 가능하지만, 입력 시퀀스의 두 위치 간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많은 층을 쌓아야 하며, 이는 경로 길이를 증가시켜 장기 의존성 학습을 어렵게 만든다.
  • 어텐션의 등장: 어텐션은 입력과 출력 시퀀스 내의 거리와 상관없이 의존성을 모델링할 수 있게 해주지만, 기존에는 RNN 과 결합하여 사용되었다.

이 논문은 RNN 과 CNN 을 완전히 배제하고, 오직 어텐션 메커니즘만으로 입력과 출력 간의 의존성을 모델링하는 트랜스포머를 제안한다.

2. 모델 아키텍처 (Model Architecture)

트랜스포머는 인코더 (Encoder) 와 디코더 (Decoder) 로 구성되며, 두 구조 모두 자기 어텐션과 순차적 피드포워드 네트워크 (Position-wise Feed-Forward Networks) 를 스택 (Stack) 형태로 쌓아 만든다.

2.1 인코더와 디코더 스택 (Encoder and Decoder Stacks)

  • 인코더 (Encoder): $N=6$개의 동일한 레이어가 스택되어 있다. 각 레이어는 다음 두 서브레이어로 구성된다.

    1. **다중 헤드 자기 어텐션 **(Multi-Head Self-Attention): 입력 시퀀스 내의 모든 단어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.
    2. **위치별 피드포워드 네트워크 **(Position-wise Feed-Forward Network): 각 위치마다 독립적으로 선형 변환과 비선형 활성화 함수를 적용한다.
    • 각 서브레이어 주변에는 **잔차 연결 **(Residual Connection)과 **레이어 정규화 **(Layer Normalization)이 적용된다.
  • **디코더 **(Decoder): 인코더와 유사하게 $N=6$개의 레이어로 구성되지만, 추가적으로 **인코더 - 디코더 어텐션 **(Encoder-Decoder Attention) 레이어가 있다.

    • **마스킹 **(Masking): 디코더의 자기 어텐션에서는 미래 (다음) 단어를 참조하지 못하도록 마스킹을 적용하여, 자동 회귀적 (auto-regressive) 생성을 보장한다.

2.2 어텐션 (Attention)

논문에서 제안한 핵심 메커니즘은 **확산된 내적 곱 어텐션 **(Scaled Dot-Product Attention)이다.

  • 확산된 내적 곱 어텐션: 쿼리 ($Q$) 와 키 ($K$) 의 내적 곱을 $\sqrt{d_k}$로 나누어 스케일링한 후 소프트맥스를 적용하여 가중치를 계산하고, 이를 값 ($V$) 에 적용한다. $ \text{Attention}(Q, K, V) = \text{softmax}\left(\frac{QK^T}{\sqrt{d_k}}\right)V $

    • 스케일링의 이유: $d_k$가 클수록 내적 곱의 크기가 커져서 소프트맥스가 기울기가 거의 없는 영역으로 치우칠 수 있다. 이를 방지하기 위해 $\sqrt{d_k}$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.
  • **다중 헤드 어텐션 **(Multi-Head Attention):

    • 단일 어텐션 함수 대신, $h=8$개의 어텐션 헤드를 병렬로 실행한다.
    • 각 헤드는 서로 다른 선형 투영 (Linear Projections) 을 통해 $Q, K, V$를 변환한 후 어텐션을 계산한다.
    • 이는 모델이 다양한 하위 표현 공간 (representation subspaces) 에서 정보를 동시에 주시할 수 있게 해준다.

2.3 위치 인코딩 (Positional Encoding)

트랜스포머에는 순환이나 합성곱이 없으므로, 시퀀스의 순서 (order) 정보를 모델에 주입해야 한다. 이를 위해 위치 인코딩을 임베딩 벡터에 더한다.

  • 방법: 서로 다른 주파수를 가진 사인과 코사인 함수를 사용하여 위치 인코딩을 생성한다. $ PE_{(pos, 2i)} = \sin(pos / 10000^{2i/d_{model}}) $ $ PE_{(pos, 2i+1)} = \cos(pos / 10000^{2i/d_{model}}) $
  • 장점: 절대적 위치뿐만 아니라 상대적 위치 ($pos+k$) 에 대한 정보도 선형 함수로 표현 가능하게 하여, 모델이 상대적 의존성을 쉽게 학습할 수 있게 한다.

3. 왜 자기 어텐션인가? (Why Self-Attention)

트랜스포머의 자기 어텐션 레이어가 RNN 이나 CNN 레이어보다 뛰어난 이유는 다음과 같다.

레이어 유형 레이어당 복잡도 순차 연산 수 최대 경로 길이
**자기 어텐션 **(Self-Attention) $O(n^2 \cdot d)$ $O(1)$ $O(1)$
**순환 **(Recurrent) $O(n \cdot d^2)$ $O(n)$ $O(n)$
**합성곱 **(Convolutional) $O(k \cdot n \cdot d^2)$ $O(1)$ $O(\log_k n)$
  • 병렬화: 자기 어텐션은 모든 입력 위치에 대해 상수 시간 ($O(1)$) 의 순차 연산만 필요하므로, RNN ($O(n)$) 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병렬화가 가능하다.
  • 경로 길이: 임의의 두 위치 간의 경로 길이가 $O(1)$로 매우 짧아, **장기 의존성 **(Long-range dependencies) 학습이 훨씬 용이하다.
  • 계산 효율: 문장 길이 ($n$) 가 표현 차원 ($d$) 보다 작은 일반적인 번역 작업에서는 RNN 보다 계산 복잡도가 낮다.

4. 실험 결과 (Results)

  • **기계 번역 **(Machine Translation):
    • WMT 2014 English-German: 기존 최상위 모델 (앙상블 포함) 보다 2 BLEU 이상 개선된 28.4 BLEU 달성. 훈련 시간은 8 개의 P100 GPU 로 3.5 일.
    • WMT 2014 English-French: 단일 모델로서 최상위 기록인 41.8 BLEU 달성. 기존 최상위 모델의 1/4 이하 비용으로 훈련 완료.
  • **성능 일반화 **(Generalization):
    • **영어 문장 성분 구문 분석 **(English Constituency Parsing): 데이터가 적은 환경 (WSJ 40K 문장) 에서도 RNN 기반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, 반감독 학습 (semi-supervised) 환경에서는 최상위 기록을 경신했다.

5. 여담

  • 논문 저자: Ashish Vaswani, Noam Shazeer, Niki Parmar, Jakob Uszkoreit, Llion Jones, Aidan N. Gomez, Łukasz Kaiser, Illia Polosukhin 등 구글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작성했다. 저자 순위는 무작위이며, 동등한 기여 (Equal contribution) 로 표기되었다.
  • 코드 공개: 논문과 함께 공개된 코드는 Tensor2Tensor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으며, 이는 이후 많은 연구자들이 트랜스포머를 쉽게 구현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.
  • AI 의 혁명: 이 논문이 나온 후, 트랜스포머는 컴퓨터 비전 (Vision Transformer), 음성 인식, 그리고 현재는 GPT-3, BERT, Llama 등 모든 거대 언어 모델의 표준이 되었다. 정말 "All You Need" 이었다.
  • 한 줄 요약: "RNN 은 이제 안녕. 다들 어텐션만 쓰자."

참고: 본 문서는 학술 논문을 바탕으로 하며, 나무위키 스타일의 형식을 적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. 원문의 저작권은 해당 저자와 발행처에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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